통영 봉평동-도남주공아파트
협약 맺고 변화감지장치 설치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통영도남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똑똑플러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똑똑플러그(스마트 돌봄플러그)는 1인 취약계층 가정 내에 전력량과 조명 밝기 등 변화 감지 장치를 설치해, 거주자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을 지키고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이다. 통영도남주공아파트는 총 입주민의 61%(468가구 중 284가구)가 독거가구이다.

▲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통영도남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똑똑플러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통영시
▲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통영도남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똑똑플러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발굴해 똑똑플러그 설치를 지원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대상자 안부 확인 및 긴급 현장 출동을 하게 된다.

김은우 관리소장은 "이웃끼리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똑똑플러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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