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2월 6일 창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국도 25호선 건설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국도 25호선은 2004년 창원대 뒤편으로 개통했습니다. 개통과 함께 국도 25호선과 창원대를 연결하는 북문 출입구도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김해시 진영읍 방향에서 국도 25호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자동차들이 북문을 통해 창원대를 지나 창원시내로 진입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시설물이 파괴되는 일이 생기자 2014년 단순 통과 차에 안전부담금을 부과하려 했지만 지역민들의 반발로 중단됐습니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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