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거창항노화힐링랜드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해 지역 관광 명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거창 관광 명소 스탬프 투어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거창지역 관광 명소를 직접 찾아 인증을 받으면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지역 축제를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올해 1년 동안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등 4곳에서 진행한다.

1차 스탬프 투어 장소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다. 견암폭포, Y자형출렁다리, 무장애숲길 3곳을 찾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증을 받으면 음료 교환권을 준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1개월 동안이다.

이어지는 스탬프 투어는 '여행 가는 달 기념' 행사를 비롯해 '거창국제연극제', '거창한마당대축제' 등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축제도 즐기고 기념품과 선물을 받는 행사가 계속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거창군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 관광 명소를 찾아 즐기고 스탬프 투어 선물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관광명소 스탬프 투어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해당 기간 동안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절차를 밟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창군청 문화관광과(055-940-342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