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금곡고 사회적경제조직 창립
컨설팅·학생복지증진사업 지원

▲ 김해금곡고교가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하고 있다. /김해시
▲ 김해금곡고교가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하고 있다. /김해시

학생 수 30여 명인 김해 농촌지역 고등학교 구성원들이 김해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2년 만에 청소년 농촌 정착을 돕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했다.

김해금곡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했다. 창립총회에는 조합원인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 계획·예산(안) 승인, 사회적경제 전문가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당탕탕협동조합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설립을 마무리하고 농촌정착 컨설팅, 농촌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농촌형 지역사회돌봄, 학생복지증진사업 등 청소년 농촌정착 지원사업을 한다.

2020년 한림면 금곡리에 개교한 김해금곡고는 학생 38명, 교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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