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26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5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의 공동사업 추진과 '2023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 개최 방안, ABC 실사 및 2023년 열독률 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대신협은 김영록 전남지사를 제4회 자치분권대상 수상자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통해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온 김 지사는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 지역신문 육성과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회의에서 참석한 회원사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신협 공동취재단

대신협은 지역신문 발전과 자치분권 관련 현안의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대신협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정기총회에서 자치분권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올해부터는 국회의원과 학자, 언론단체장 등의 시상 대상에 광역지자체를 이끄는 시·도지사도 포함시켰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대신협 회장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회장을 비롯해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사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윤정 중부일보 사장, 변주연 충청매일 회장, 송승호 충청매일 사장,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신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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