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 ‘민주정치 발전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 역량 강화’를 올해 주요 과제로 꼽았다.

도선관위는 26일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와 조합장 선거 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도내 22개 시·군·구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도선관위는 주요 과제를 달성하고자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 운용,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 정책 중심 선거문화 확대, 선거정보 제공체계 구축, 민주시민 교육 내실화, 선거관리 전문성 향상, 온라인 투표 시스템 보안성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8일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4월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를 공정한 선거로 만들고, 내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 기반 구축도 한다.

김진수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올해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60주년을 맞는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