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시민 건의 사항 대안 만들어 안내 예정

창원시는 다음 달 5개 구를 돌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연다.

1일 오후 2시 30분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 3일 오후 4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 8일 오후 2시 30분 마산회원구 올림픽기념관, 9일 오후 2시 30분 진해구청 대회의실, 10일 오후 4시 성산구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만난다.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도·시의원, 실·국장과 관련 소장 등이 참석해 각 100분 동안 진행한다.

시는 시민 목소리를 ‘수요자 중심 행정’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과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이유다. 시민이 제기한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장이 직접 확인해 이른 시일 안에 해소·대안을 만들어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에서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개편, 청년 꿈과 희망 실현 등 올해 주요 사업과 각 지역 현안도 시민과 공유한다. 국민운동단체·봉사단체 등과 별도 소통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으로 가면 된다. 발언 기회도 현장에서 얻을 수 있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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