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가구는 2인 가구 70가구, 3~4인 가구 180가구, 5인 이상 가구 30가구 등 총 280가구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9회(최장 20년)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13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 절실 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 공고문상 1·2순위 자격을 둔 사람이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27일~2월 3일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LH가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