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10분께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연기가 크게 피어오르는 것을 인근 주민이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현재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주유소가 있고 규모가 큰 화재로 판단하고 1개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6시께 해제했다.
이 불로 중장비와 고철 더미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차량 34대와 인원 106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동욱 기자
이동욱 기자
ldo32@idomin.com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010 9074 2162
ldo32@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