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이 양산시 상북면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이 양산시 상북면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양산 상북면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모두 탔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48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2대와 인원 114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공장 2동과 보관 물품,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 1억 8636만여 원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공장도 일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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