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 16일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

병원은 확장 이전 이후 '간 이식술'을 위한 제반 인프라를 갖추는 데 주력해왔다. 고난도 간 이식술 명의 김건국 교수 우선 영입에 이어 지난 1일 국내 간 이식술을 이끌어온 주종우 교수가 합류했다.

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간센터장, 순천향대서울병원 간담췌간이식센터 교수를 역임했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지내고 가천대길병원, 제주한라병원에서 재직했다.

지난해 8월 췌장·담도 명의 김명환 교수 영입에 이어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앞으로 간·담도·췌장질환뿐만 아니라 간암·간전이암 등을 다루면서 다학제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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