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문화체험 행사
소외계층 아동 영화 관람·식사

창원한마음병원이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13일 시작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참여해 CGV 창원더시티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을 관람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점심 식사는 아이들 선택에 따라 호텔 뷔페와 햄버거 세트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5차례 진행되며, 전체 80개 기관 2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창원한마음병원이 13일 CGV 창원더시티에서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br /><br />  /창원한마음병원
▲ 창원한마음병원이 13일 CGV 창원더시티에서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한마음병원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여름·겨울방학 기간 각각 예산 2억 원을 배정해 지역 아동 문화체험 활동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하충식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창원한마음병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고 있음을 깨닫고 지역 기반 사회공헌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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