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체육교육과 학생들
수상 상금 체육용품 구입·기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상금을 지역의 아동 양육 기관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체육교육과는 지난해 11월 '전국대학생 클럽챔피언십2022'에 참가해 입상한 상금(100만 원)으로 체육용품을 구입해 10일 진주기독육아원(대표 김지수)에 전달했다.

▲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전국대학생 클럽챔피언십2022에 출전해 수상한 상금으로 체육용품을 구입, 진주기독육아원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상국립대
▲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전국대학생 클럽챔피언십2022에 출전해 수상한 상금으로 체육용품을 구입, 진주기독육아원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상국립대

이날 기부한 체육용품은 비바루키킥보드, 배드민턴 라켓, 스매시민턴세트, 소프트 발리볼, 축구공 등 10종 40개이다.

학생들은 "배구 우승과 축구 3위의 상금으로 진주지역 소외 아동을 위해 체육용품을 기부하게 되었는데 대회 성적만큼이나 뿌듯함을 느꼈다. 우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육아원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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