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곤(뒷줄 왼쪽 셋째)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뒷줄 왼쪽 셋째)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가 별도 시무식 없이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을 방문·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사격팀 8명·역도팀 8명·탁구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기준 9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패럴림픽과 데플림픽을 비롯해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경남 장애인체육 위상을 드높였으며,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열기로 훈련장이 후끈하다”며 “새해를 맞이해 흑토끼의 기운으로 파이팅하고, 내년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훈련 강화에 매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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