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 구성 회원 권익 향상
건축설계비 개혁 등 약속

김현석 금창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창원특례시건축사회 통합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창원특례시건축사회는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제6대·제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김현석 금창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통합 제7대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김정문 통합 제6대 회장은 새 회장 취임과 동시에 임기를 마쳤다.

김현석 창원특례시건축사회 통합 제7대 회장/창원특례시 건축사회
김현석 창원특례시건축사회 통합 제7대 회장/창원특례시 건축사회

이날 김현석 신임 회장은 세 가지를 약속했다. 먼저 회원 권익·지속적 수입 창출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설계비, 감리비 등 체계 개혁, 협동조합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회원 단합·소통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 단체들과의 협력·협약해 사회봉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문가·직업인으로서의 건축사 위상을 더욱 다지겠다는 취지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열정과 진정성을 담아 창원특례시 건축사회 회원 권익과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건축사회는 2010년 창원시 통합한 이후, 통합 회장 체제를 새로이 꾸려오고 있다. 역대 통합회장은 초대 조용범, 제2대 김태호, 제3대 오공환, 제4대 박재근, 제5대 오춘근, 제6대 김정문 회장 등이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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