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2022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령읍과 부림면에서 관내 유·초· 중·고, 특수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의령교육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령 고수다’ 학부모 수다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찾아가는 수다방을 개설하여 부림면에서도 실시하였으며, 수다방 운영시간도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를 위해 18시에 실시하는 저녁 수다방과, 12시에 실시하는 점심 수다방으로 운영되었다.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된 학부모 수다방은 우리 학교 자랑거리를 나누고, 우리 학교 및 의령군에서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다. 잘 몰랐던 각 학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감탄하기도 하였고, 의령 교육 전체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 학교교육참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행복마을학교 운영방안, 학부모네트워크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수다방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지원청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수다방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2월 15일(목)에 교육장 사랑방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