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0만 원어치 김치와 이불 기탁
BNK경남은행이 창원시 소외계층에 겨울 선물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8일 '2022년 연말 사랑나눔 활동'으로 창원시에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홍영 은행장이 시를 방문해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김치와 이불은 총 9300만 원 상당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어려움을 겪는 2100가구에 돌아갈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 7810가구에 3억 5680여 만 원 상당의 김치·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 은행장은 "지원 예산이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에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와 별도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경남·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할 예정이다. 이 성금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에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irondumy@idomin.com
경제부에서 일합니다. 010-9238-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