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1개 매립시설 평균 61점 보다 높은 84점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지하수 수질기준 만족

함안군이 환경부 '2022년도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매립시설 분야) 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81개소(20만㎥ 미만) 매립시설 중 '우수'로 선정됐다.

평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함안군이 환경부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81개 매립시설 중 우수로 선정됐다./함안군
함안군이 환경부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81개 매립시설 중 우수로 선정됐다. /함안군

군은 전국 81개 매립시설 분야 평균 점수 61점보다 훨씬 높은 84점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군은 매립시설이 효율적인 분리선별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다짐작업으로 침출수를 감량하는 동시에 지하수 수질기준을 만족해 환경성과 기술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매립시설을 관리해 다음에는 최우수 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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