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정병옥 광일미곡산업 대표 등 3명 수상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인·공직자 표창도

함안상의 상공대상에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 정병옥 ㈜광일미곡산업 대표이사, 이병재 한국제강㈜ 부장이 선정됐다.

함안상공회의소는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과 조근제 군수, 하성식 명예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을 했다.

상공대상 3개 부문 수상자는 △경영 부문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 △지역공헌 부문 정병옥 ㈜광일미곡산업 대표이사 △근로 부문 이병재 한국제강㈜ 부장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지역 우수기업인, 공직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함안상의가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에서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병옥 ㈜광일미곡산업 대표이사, 권환주 광신기계공업(주) 대표이사,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이병재 한국제강㈜ 부장. /함안상의
함안상의가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에서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병옥 ㈜광일미곡산업 대표이사, 권환주 광신기계공업(주) 대표이사,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이병재 한국제강㈜ 부장. /함안상의

우수기업인상은 김영순 KMI 대표와 이호태 ㈜현대티엠씨 대표이사가, 모범근로자상은 와이제이산업㈜ 소속 김선진, 대성파워텍㈜ 소속 송재도, ㈜동아특수금속 소속 최상경 씨가 수상했다.

또한, 기업 지원에 앞장선 백인수 함안군 경제기업과 주사보, 김창경 함안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감, 이은정 함안소방서 가야119안전센터 소방교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헌신한 공로로 이점호 법수면 황사마을 이장, 김만용 칠북면 유계마을 이장이 지역봉사상을 받았다.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힘들었던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버틴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물가와 고금리로 내년 경제 상황이 밝지 못하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회원사 간 화합하고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함안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한 유공 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함안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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