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얇은 선(That Thin line)’ 주제
자연 풍경 담은 비구상 작품 13점 전시

대산미술관이 스페인 출신 미술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Gloria Grau Ruiz) 초대전을 20일까지 선보인다.

그의 한국 순회 전시 중 하나로 펼치는 전시 주제는 ‘얇은 선(That Thin line)’이다. 거제·정읍·부산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창원에서 만날 수 있다.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작 '네이처(NATURE)'. /대산미술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작 '네이처(NATURE)'. /대산미술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는 올해 열린 8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난해 칼데즈에서 열린 19회 미술경진대회 심사위원과 아르메니아 온라인 그림 공모전 색깔이야기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는 거제시에 소재한 ㈔국제문화예술연맹이 주최하는 국제아트페스티벌 예술 총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빨간 양귀비, 황금 카놀라 밭, 네덜란드 튤립 등 주로 자연에서 작품의 영감을 주로 얻는다. 자유분방한 필치로 자연과 세상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풍경 13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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