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개 구별 연령대별 생활체육 동호인 단체 왕중왕전이 지난 3~4일 이틀 동안 창원축구센터 4구장 등에서 열렸다.

5개 구를 대표하는 40대부, 50대부, 60대부 15개 팀이 출전해 해당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전한 끝에 40대부 우승은 합포구가, 준우승은 진해구가 차지했다. 50대부는 회원구가 우승, 성산구가 준우승을, 60대부는 성산구가 우승, 회원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시 구별 왕중왕전 생활체육축구대회 40대부에 우승한 합포구와 준우승한 진해구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축구협회
창원시 구별 왕중왕전 생활체육축구대회 40대부에 우승한 합포구와 준우승한 진해구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축구협회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은 "올해 들어 도민체전 축구 종목 우승과 창원시청 축구단 K3리그 우승 등 성과를 거둔 것은 창원시 축구동호인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며 "이번 왕중왕전은 축구로 지역 사회 구성원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시기에 개최되어 동호인들의 자부심이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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