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램+'기후위기 대응 호평

창원 무동초등학교는 환경동아리 '그린그램+'이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 2022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심사에서 초등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지난 2일 밝혔다.

그린그램은 지난해 경남도교육청 기후천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자'는 목표 아래 지구 지키기 활동을 매달 벌이고 있다.

▲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 2022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심사에서 초등부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창원 무동초교 환경동아리 '그린그램+'. /창원 무동초교
▲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 2022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심사에서 초등부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창원 무동초교 환경동아리 '그린그램+'. /창원 무동초교

이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부터 지역 자영업자와 협력한 '용기내 프로젝트' 등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 임성화 지도교사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 공존하는 시대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교육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홍미자 무동초교 교장은 "거리 빗물받이에 고래 뱃속을 그려 담배꽁초 투기 방지 선전을 벌이고,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을 막는 부착물 게시 등 푸른 지구를 지키려는 그린그램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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