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5월 9일 거제시 장목관광단지 기공식에서 당시 김혁규(왼쪽 셋째) 경남도지사, 김우중(왼쪽 둘째) 대우그룹 회장 등이 착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는 모습입니다. 장목관광단지는 기공식까지 했지만 IMF 외환위기 때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와 지역 주민의 골프장 반대 등으로 표류했습니다. 올해 11월 25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 장목프로젝트 사업협약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도는 재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장목이 가진 자연환경에 문화와 예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개발하고 인근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로봇랜드를 연계해 남부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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