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자회사 아피셀테라퓨틱스,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중

김해시가 ㈜대웅제약과 함께 동남권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동남권 바이오 산업 발전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웅제약의 동남권 바이오 펀드·팁스(TIPS) 운영 현황, 아피셀테라퓨틱스 추진 현황 등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또 김해시가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사업 협력, 동남권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사업 등 동남권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김해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동남권 바이오 산업 발전 간담회를 했다. /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동남권 바이오 산업 발전 간담회를 했다. /김해시

대웅제약은 2020년 자회사인 아피셀테라퓨틱스를 김해에 진출시켰다. 이후 K-세포·유전자 치료제 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차세대 바이오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 펀드(중기부) 공동 투자 등 김해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 세포·유전자 치료제 산업을 육성하고자 김해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 줄기세포 기술과 영국 아박타사 단백질 치료제 기술을 합작해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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