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본부, 지자체 등과 협업
단열공사·도배 등 2400만 원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따뜻한 겨울나기 주택 개보수 사업'에 2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이달부터 지자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업,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8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본부는 선정된 가구에 혹한기 대비 단열공사, 가정용 소방시설 설치와 도배·장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 안정성·쾌적성을 높이고 난방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 기업은 개보수 작업을 맡았다. 이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기도 한다.
LH 경남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시공하고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상생과 ESG경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성희 기자
주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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