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본부, 지자체 등과 협업
단열공사·도배 등 2400만 원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따뜻한 겨울나기 주택 개보수 사업'에 2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이달부터 지자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업,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8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가 2400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주택개보수 사업'에 기부했다. 사진은 24일 열린 전달 기념식.  /LH 경남지역본부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가 2400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주택개보수 사업'에 기부했다. 사진은 24일 열린 전달 기념식. /LH 경남지역본부

경남본부는 선정된 가구에 혹한기 대비 단열공사, 가정용 소방시설 설치와 도배·장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 안정성·쾌적성을 높이고 난방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 기업은 개보수 작업을 맡았다. 이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기도 한다.

LH 경남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시공하고 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상생과 ESG경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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