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전 연대' 주제로 내년 3월 26일까지 전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난 25일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감각적 연대’를 시작했다. 전시는 내년 3월 26일까지 미술관 큐빅하우스 전관 4~6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2022년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이 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한 해 동안 천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김진·김현아· 김희영·박자일·윤지영을 비롯해 3~7월 단기로 참가한 권희원·이은지·이재현·정나영이 창작물을 선보인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결과보고전 '감각적 연대' 엽서 이미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결과보고전 '감각적 연대' 엽서 이미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감각적 연대’라는 주제는 지난여름 하루씩 돌아가며 앞사람 작업에 뒷사람이 새로운 감각을 덧붙여 완성한 릴레이 실험 창작물을 인트로 작품으로 내세우면서 잡았다. 이 밖에 작가 개개인이 만든 도자와 설치작품 37점을 내놓는다.

또한 미술관은 전시 기간 작품 이미지 엽서와 작가 포스터가 담긴 기념품을 매일 20명씩 선착순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홍희주 기획자는 “개막일에는 전시 투어와 도자 퍼포먼스뿐 아니라 학술 행사도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참가를 했다”고 밝혔다. 문의 055-340-7003.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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