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투표 등 거쳐 우수 2건, 장려 3건 등 6건 선정

경남도는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곤충 및 양봉 소득기반 안정산업화 촉진’ 사업이 올해 최우수 민관 협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협업과제는 21건의 과제가 접수돼 도민참여플랫폼 도민투표, 협업·협치 지원단 심사 등을 거쳐 곤충 및 양봉 소득기반 안정산업화이 최우수 과제로 뽑았다. 농업기술원, 축산과, 축산연구소, 한국실크연구원, 경남소재 곤충 및 양봉협회 등 관련 전문기관 협업 과제다. 곤충과 양봉 농가의 현장 문제를 파악하고 연구 개발(R&D), 실증시범사업 사업화, 전문기술 인력육성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과 기술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 2건(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구축, 대형산불 대응역량 강화 추진), 장려 3건(단절된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연결로 삼랑진 지역상권 활성화, 사회혁신 생활실험,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 추진 사업) 등 모두 6건을 선정했다.

도 행정혁신과는 “사업 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협업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협업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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