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6점 등 54점 시상

경남지역 스타트업 '트윈위즈'·'지티엘'이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우수 창업기업 선정·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대학교, 경남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학교, BNK경남은행, ㈜코업파트너스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전에 진행된 'IR(기업 발표) 경진대회' 수상기업에 상을 줬다. 올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표창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6점, 경상남도 도지사상 15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20점, BNK경남은행장상 4점, 한국창업보육협회장 7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2점 등 총54점이다.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은 초기기업 20개사다. 이중 ㈜트윈위즈, ㈜지티엘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킴스배터리, 주식회사 코드오브네이처, ㈜이플로우가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54점 규모의 우수 창업기업 선정·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었다. 이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54점 규모의 우수 창업기업 선정·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었다. 이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2022년 경남 창업도약패키지 스케일-up IR 경진대회'에서는 도약기업 5개사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크리스틴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알앤제이글로비스가 경남도지사상을, ㈜부에노컴퍼니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소닉더코리아·㈜삼백육십오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받았다.

이어서 우수 창업기업·지원기관 유공자 포상이 열렸다. 에스엠에이티㈜, 김병창 경남대학교 창업보육관 관장, 김시웅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지사상은 알이에스㈜, 농업회사법인 이산글로벌바이오, ㈜일신팜, ㈜펀펀쓰리디, ㈜에덴룩스, ㈜미스터아빠, 구진선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김태욱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김화희 영산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매니저,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이사, 장수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원이 받았다.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 각자의 역할에서 힘써주고 있는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 덕분에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다"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지역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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