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최된 어울림 콘서트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쳐

창원 신방초등학교(교장 배종달)는 11월 24일 오전 본교에서 반별로 아이좋아 어울림 콘서트를 운영했다.

아이좋아 어울림 콘서트는 연극, 악기 연주, 교과 관련 퀴즈, 뮤지컬과 마술 등의 공연과 반별 교육활동 결과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실적물,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실적물 등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신방초의 아이좋아 어울림 콘서트는 학급 교육과정과 학생 자치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에서부터 시작하였다. 평소 교실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학생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이 되었다.

코로나 19 이후 학교를 방문하지 못했던 학부모는 생생한 학교의 교육활동 모습을 참관할 기회를 얻었고, 학생은 꾸준히 길러온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고 싶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6학년 전교 학생회장 조00 학생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우리들의 실력을 자랑할 수 있어 좋았다. 졸업하기 전 이런 행사가 있어 행복했다. 그리고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방초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가꾸고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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