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거제서 학교 환경 위생 관리 업무 사례 공유·발전 방향 논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25일 소노캄 거제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보건업무 담당자와 공기질측정기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보건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보건업무를 되짚어보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일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서지현 의대 교수가 ‘다빈도 감염병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생 건강을 위하여 보건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2023년 학교 환경 위생 관리 업무와 공기질 측정 관리 방안을 협의해 내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튿날은 마이프리즘교육컨설팅 강미화 수석강사가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나 알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업무 담당자들을 위로한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보건업무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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