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창녕생태곤충원 특별전
내달 4일까지 장수하늘소 등 전시

▲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하는 창녕생태곤충원이 내달 4일까지 특별기획전시를 연다. 사진은 창녕생태곤충원 전경.  /창녕군
▲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하는 창녕생태곤충원이 내달 4일까지 특별기획전시를 연다. 사진은 창녕생태곤충원 전경. /창녕군

옛 우포잠자리나라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로 개장한 창녕생태곤충원이 새 명칭 기념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한다. 특별전시는 12월 4일까지 열린다.

창녕생태곤충원은 국립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경남도 최초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곤충 1급인 장수하늘소 성충을 전시하고 있다. 자체 복원·증식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장군 성충, 5~7월 볼 수 있는 애반딧불이의 유충도 함께 전시한다.

이 밖에도 국내외 아름다운 나비들과 다양한 딱정벌레 표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중 곤충부문 26종(천연기념물 3종 포함) 표본도 볼 수 있다. 온실에서는 암끝검은표범나비 성충과 서양 뒤영벌 한살이 생물을 볼 수 있으며 곤충을 직접 그려서 표현한 세밀화와 국내외 장수풍뎅이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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