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올해 3분기 누적 경영 실적' 발표
코스닥 11개 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9% 늘어

창원시 소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올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지역 본사 소재 상장사 2022년 3분기(누적) 경영실적을 23일 발표했다.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21개 사 누적 매출액은 29조 7815억 원이었다.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전국 평균(24.5%)에는 못 미쳤다. 

21개 사 영업이익은 1조 675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했다. 전국 평균(1%)을 훨씬 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매출액 상위 5개 사는 △두산에너빌리티(10조 7993억 원) △현대위아(5조 9589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조 217억 원) △현대로템(2조 2457억 원) △KISCO홀딩스(1조 4238억 원)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세원이앤씨(56.4%), 현대비앤지스틸(56.4%), 두산에너빌리티(41.6%), 해성디에스(36.8%), STX(35.8%) 등 18개 사다.

창원 소재 코스닥(KOSDAK)시장 11개 사 매출액은 2조 843억 원이다. 1년 전보다 13.9% 증가했다. 전국 평균(22.1%)보다 다소 낮다. 

11개사 영업이익은 77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3% 감소했다. 전국 평균은 11.3%였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매출 상위 5개 사는 △신성델타테크(5993억 원) △이엠텍(3421억 원) △삼보산업(3401억 원) △우수AMS(2591억 원) △나라엠앤디(1585억 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개 사 모두 증가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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