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궁금증 해소 기회

경남교육청은 26~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경남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도내 초·중학생과 학부모에게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중1 학생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상이다. 중2·3은 단계적으로 적용을 받는다.

박람회는 주제 특강, 진로·탐색 체험과 상담 등을 마련한다. 26일 권오현 서울대 교수가 ‘학교교육의 변화와 미래형 대입제도’ 강연으로, 고교학점제와 대입 전형의 연관성 등을 강연한다. 강수돌 고려대 명예교수는 27일 ‘부모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유기농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도내 고교학점제 연구·이끎학교 업무 담당자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가 맞춤형 학업 설계 방법을 상담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이끎학교 운영 성과와 특색 있는 교육활동도 살펴볼 수 있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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