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안전 선포식
대상 학교 학교장, 시공사 참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수)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안전 특강 및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예정된 만큼, 관련 공무원과 학교장, 시공업체 대표가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자리다.

먼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병호 센터장이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센터장은 공사 단계별로 교육청이 챙겨야 할 안전 지침을 안내하고 학교가 수립해야 할 학생 안전 지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2021~2023년 사업 대상 학교 교장과 임대형 민자 사업(BTL)* 시공사 업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경남 그린스마트 조성 선포식을 열었다.

*임대형 민자 사업(BTL):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민간 투자 방식.

참석자들은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이라는 문구가 적인 홍보물을 들고 “교육은 혁신!! 기획은 참여!! 설계는 협력!! 시공은 안전!!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 인식을 공유하며 의지를 다졌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때 학생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없애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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