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 '플러그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경남에너지는 경남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안정적 보급·확대를 위해 플러그링크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경남플러그링크)을 설립했다. 이들은 창원시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전기차 완속형 충전기 300대를 설치·운영한다.

경남에너지는 지역 거점 기반 영업망을,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깨끗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는 지역사회의 ESG 주도기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바이오매스로 스팀공급사업, 수소에너지 공급사업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투자하는 새로운 특수목적법인은 경남에너지가 종합 에너지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를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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