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국민의힘·통영고성) 국회의원이 ‘2022 자유경제입법상’을 받았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 상은 자유기업원이 국회 입법 활동을 평가해 시장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국민의힘 정점식 비대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점식 국회의원. /연합뉴스

정 의원은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법률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이 좋은 평가를 얻어 상을 받게 됐다. 전자는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거짓 정보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후자는 농어민 이자소득세를 감면하고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세를 면제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통영과 고성지역 현장에서 정부, 국회에 요구하는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게 수상이라는 결실로 돌아와 기쁘다”며 “시장경제 체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정활동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농어촌 발전과 농어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입법·정책 활동으로 법률연맹 주최 ‘2022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입법대상을 받았다.

/김두천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