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육청 직원 50여 명 창원통일마라톤대회에서 청렴 실천 홍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실천 의지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 직원 50여 명이 도민들과 함께 창원 시내를 달렸다. 반부패·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교육청 직원은 '이해충돌방지법'이 정착되고 청렴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의지를 표현한 문구를 티셔츠에 부착해 5㎞ 코스를 함께 달렸다.

또한, 청렴문화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청의 청렴 손수건과 마스크 등을 나누어 주는 등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고, 대회가 끝난 뒤에는 경기장 주변을 청소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이번 청렴마라톤캠페인은 교육청 내부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우리 교육청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 가치가 중심이 되는 계기로 삼자"면서, "특히, 단체 참가한 경남교육청 감사관은 독립적인 감사기구를 강조하는 감사 정책에 맞춰 마라톤처럼 일관된 기준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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