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
이달 26·27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지능로봇에 관심있는 이들이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로 모인다.

(재)경남로봇랜드는 이달 26·27일 ‘2022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선수가 로봇을 제작·조립해 참가한다. 개인전 두 종목은 △로봇격투(로봇 간 격투전) △스피드 스태킹(로봇으로 과제 수행하기)으로 26일에 열린다. 팀전 두 종목은 △로봇 크래프트(로봇으로 영역 과제 수행하기) △로봇 밀기왕(로봇으로 상대 로봇을 밀어 구멍에 빠트리는 경기)으로 27일에 진행한다.

우승자는 경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경남로봇랜드원장상 등을 받는다. 또한 참관객 대상 ‘로봇밀기왕’ 종목 행사 경기가 열린다. 순위권 기록자에 부상을 제공한다.

현재 선수등록은 마감돼 참관 신청만 받고 있다.

재단은 26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휴머노이드 전문교육을 연다. 휴머노이드는 사람과 비슷한 신체를 가진 로봇을 뜻한다. 교육은 전창훈 ㈜로보라이프 대표가 맡는다. 전문교육 수강 신청은 누리망(forms.gle/CHFAvjuB9RuQFP5z6)으로 받고 있다.

권택률 (재)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경진대회가 미래지향적 로봇 인재 발굴과 성장의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를 운영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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