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2 타운홀 미팅 열어
7개 이벤트존에서 선수 만남
2023년 신인 선수들 공연도

NC 다이노스가 26일 낮 12시 한일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타운홀 미팅'을 연다.

타운홀 미팅은 한 시즌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NC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자리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선수단과 팬들이 직접 만나 보다 가까이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22 타운홀 미팅 대표 이미지. /NC 다이노스
2022 타운홀 미팅 대표 이미지. /NC 다이노스

올해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NC 선수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한다. 행사장 내 마련된 7개 이벤트존(스피드데이트존·리얼 포토존·티셔츠 만들기존·캘리그라피존·미니향수 만들기존·GAME존·카페)을 방문해 각 이벤트존에 위치한 선수들과 물품을 만들고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행사장 내 팝업스토어에서는 구단 상품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낮 12시부터 2시까지로 박건우·이용찬·김주원 등 선수 18명이 참여한다. 2부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손아섭·구창모·김영규 등 1부와 다른 선수 18명이 함께한다. 선수들은 30분 단위로 이벤트존을 교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2021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2021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이벤트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부에는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수강 어린이들의 오프닝 공연과 2023년 신인 신영우·박한결·정주영·서동욱·배상호의 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2023년 신인 김택우·신용석의 노래 공연과 목지훈·강건준·이준호·신성호의 댄스 공연이 열린다. 랠리 다이노스(NC 응원단)가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공연은 1부와 2부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팬은 22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NC 다이노스 온라인 팀스토어(누리집 또는 공식 앱 내 팀스토어)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각 250명 전체 500명 한정이다. 가격은 1매 5000원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2 타운홀 미팅 상세 프로그램은 NC 다이노스 누리집과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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