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개 구단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창원LG를 비롯한 원주DB, 서울삼성, 서울SK,  안양KGC, 수원KT, 대구한국가스공사 등 7개 구단은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입장권 예매 후 수험표 및 신분증(또는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반석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홈 7경기에 수험생들을 2~3층 일반석에 무료로 입장시킨다. 또 20일 오전 10시 30분과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창원체육관 내부 시설 관람과 체험 행사로 '세이커스 투어'를 진행한다. 매회 20명씩 추첨하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수험생 하프라인슛 이벤트, NC다이노스와 어린이 치어리더 합동 공연 등 수험생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무료입장이 없는 구단들은 고양캐롯이 전 좌석 50% 할인, 전주KCC는 일반석 50% 할인해 운영한다. 울산현대모비스는 19~20일 홈경기 2층 사이드석 및 3층 전 구역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다음 홈경기부터는 2층 사이드석과 3층 전 구역 50% 할인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KBL 10개 구단은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KBL 통합 홈페이지(kbl.or.kr)와 각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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