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하동군 적량면 동리 지리산아트팜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지리산 국제 오르겔 음악제’가 19일 오후 4시 하동군 적량면 동리 지리산아트팜 내 지리산현대미술관에서 ‘지리산 사계, 태고의 바람 소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지리산 생명 예술 시대를 맞아 원시의 감성과 생명 예술의 새 시선으로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하나 되고 우리나라 대표 오르겔바우(파이프오르간 건축) 마이스터(장인)인 홍성훈 작가의 독일 마이스터 취득 25주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 출연진은 파이프오르간에 김혜원 양하영 한수경, 바이올린 홍예린, 피리 김세경, 퍼포먼스 송영탁, 지리산아트팜 오르겔 작가 홍성훈으로 구성되었으며 작곡은 박영란 음악감독이 맡았다.

연주회 시작 음악 퍼포먼스는 박영란과 송영탁이 꾸미는 ‘회상’이다. 이어 ‘엄마야 누나야×Fugue in A minor’, ‘바이올린 소나타 2 in A minor’, ‘리베로 탱고’, ‘지리산 사계’, ‘상령산’, ‘더: 길’ 등을 연주한다. 문의 055-882-9637.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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