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공부도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기는 창원1907 풋볼 스포츠클럽이 관심을 끌고 있다.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은퇴 선수 출신 등 전문지도자와 체계적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선진형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스포츠클럽이 '창원1907 풋볼스포츠클럽'이다.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경상남도체육회·경상남도교육청·창원시축구협회에서 후원해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창원초등학교 학교 운동부에서 학교 연계형(한 종목)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어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체육 시스템을 도입, 엘리트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유소년취미반, 여학생취미반, 성인반, 실버반, 요즘 인기가 많은 여성성인반까지 구성하여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클럽 김종명 회장은 "선진국형의 즐기는 스포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축구가 즐거운 스포츠이고 단체 운동을 통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연령, 다수준, 다계층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므로 축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클럽은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회원이 돼 스포츠를 함께 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지역병원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의료비 등의 혜택과 스포츠 활동 취약계층 참가자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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