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경남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대처 실행력을 평가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인증 제도이다.

인증평가는 △기업의 경영현황 및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계획 수립에 대한 경영진의 참여 등을 점검해 결정한다. 행안부는 기업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 문서 평가, 현장평가 후 평가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김권수 개발공사 사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공사의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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