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 조직 개편하고 당 사무실 중앙동으로 옮겨
"지역 의제 설정해 정책 발굴, 시민 가까이 가겠다"
여영국 도당 위원장 노란봉투법 제정 출근 선전전

정의당 경남도당은 7기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당사를 이전했다.

도당은 지난달 여영국 도당 위원장 취임 이후 총무국·정책국 체계였던 사무처 조직을 정책기획국·대외협력국 체계로 개편했다. 경남지역 의제를 설정해 정책을 발굴하고 정치기획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다. 또 민원상담소를 설치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었다. 임동선 사무처장과 이소정 정책기획국장, 김경옥 대외협력국장, 박상철 민원상담소장 등이 사무처를 맡고 있다.

여영국 도당 위원장이 노란봉투법 제정 출근 선전전을 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
여영국 도당 위원장이 노란봉투법 제정 출근 선전전을 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

도당 관계자는 “조직 개편과 더불어 당 사무실을 이전했다. 창원 상남동에서 중앙동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 시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아침마다 창원 주요 사거리에서 노란봉투법 제정을 위한 출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여 위원장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조법 2조·3조 개정’ 국민동의청원이 시민 5만 명의 동의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제 노란봉투법 입법에 나설 시간이다”며 “헌법이 보장한 노동 3권이 껍데기뿐인 권리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일에는 오전 6시 50분부터 창원 위아사거리, 오전 8시부터 한국은행사거리에서 선전전을 한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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