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호동→ 팔룡동, 16개 지역위 접근성 고려
전남도당과 2027년 민주정부 위한 공동 협약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5만 민주당원 더불어 새 출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2일 당사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당사는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에서 의창구 팔룡동으로 옮겼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당사 이전 개소식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당사 이전 개소식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두관 위원장은 “팔룡동 당사는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으로 분산된 경남 16개 지역위원회의 접근성을 고려한 것이다”며 “낮은 자세로 당원과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대로 정치하는 민주당, 정정당당한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사에서 “경남은 민주화 열망의 시작이자 경제 발전 토대였다. 민주당 경남도당이 일어나 민생 최우선 책임정당으로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앞서 전남도당과 정책협약도 했다. 2027년 제4기 민주정부를 이루기 위한 공동목표를 진행하고자 △지속 가능 지역발전 정책 공동 연구 △지역감정 극복 위한 실질적 교류 일상화 △교통인프라 구축 협력 △당원 간 교육연수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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