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중이 '3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3관왕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85명이 참가해 273가지 신직업·미래직업이 제안됐다. 지난 10일 수상자가 발표됐다. 양산여중 안시은·황소연(1학년) 학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인간 행동 정보를 분석, 위험을 예방하는 '포즈 추출 행동예측가'를 제안해 청소년부 우수상을 받았다.

강서현·유경민(1학년) 학생은 가상현실(VR)에 장시간 머무르는 사람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살피는 'VR관리 보호사'를 제안해 혁신아이디어상을 받았다.

또 김범직 진로부장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한 진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수업으로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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