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남명아트홀...슈만·슈베르트·슈트라우스 연주

가곡의 본고장 독일의 슈만과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곡만 선정해 공연하는 ‘슈슈슈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3시 김해시 장유동 남명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은 빈 국립오페라합창단, 잘츠부르크합창단 등에서 활동했고 창원시립예술단, 김해문화재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에 출연, 지금은 예술단 폼의 대표, 리즈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테너 이희돈이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이가은과 함께 독일의 정통 가곡을 연주한다. 먼저 슈만의 곡으로 ‘아름다운 5월에’ ‘나의 눈물에서 꽃이 피어나와’ ‘장미, 백합, 비둘기, 태양’ 등 16곡과 슈베르트의 ‘웃음과 울음’ ‘송어’ ‘음악에 부침’ 등 3곡, 슈트라우스의 ‘밤’ ‘헌정’ ‘비밀스러운 초대’ 등 3곡을 부른다. 문의 010-336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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