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합창·국악 등 공연
초중고 학생 1600여 명 참가

경남교육청은 8~11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2022년 학교예술교육발표회 ‘다시, 함께’를 연다.

발표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됐던 학교 예술 교육이 이전으로 돌아가는 마중물이 되고자 희망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도내 초·중·고 30개 학교 1600여 명 학생이 참가한다. 합창, 국악, 관악, 현악·관현악 등 공연을 한다.

공연 일정은 △8일 합창 부문 산청초, 남양초, 북정초, 가남초, 월산중, 신창여중, 삼천포여중, 율하중 △9일 국악 부문 평산초, 꽃내중, 김해제일고, 김해대곡초, 광려중, 회화초 △10일 관악 부문 석전초, 동원중, 서창중, 남해초, 경운초, 진주중, 호암초, 장재초 △11일 현악·관현악 부문 진해여중, 밀성여중, 김해신명초, 칠원중, 미리벌초, 계룡중, 금오초중, 진영중 순으로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틈틈이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예술교육 체험은 상상과 창조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 발표회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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