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행복한요양병원 이어 10일 금강노인종합복지관서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하모니’ 주제 '소녀의 꿈' 등 불러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8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행복한요양병원에서 펼친 기획공연을 오는 10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 평화동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한 번 더 펼친다.

‘행복나눔콘서트’는 합창단이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환자 또는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8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북면 행복한요양병원에서 행복콘서트를 열고 있다./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덕기 객원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콘서트는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하모니’를 주제로 ‘마음만큼 크는 세상’ ‘소녀의 꿈’ ‘노래가 만든 세상’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3개월 동안만 해도 ‘창원 북페스타’ 식전공연, ‘제2회 창원동물보호문화축제’ 개막식 식전공연.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애국가 제창과 축하공연, ‘제28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참여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숙이 창원특례시 문화예술과장은 “행복나눔 콘서트와 같은 음악회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3년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12월 10일 실기전형이 있다. 문의 055-225-3667.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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