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하동·남원·구례
단체장 연석회의 협력 약속

▲ 산청·함양·하동군과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5개 단체장이 지난 2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 산청·함양·하동군과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5개 단체장이 지난 2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지리산권 자치단체인 경남 산청·함양·하동군과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5개 단체장들이 지난 2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만나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조형호 산청부군수,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순호 구례군수는 특별자치단체 관련 규약 제정에 관한 협의 등 의견을 교환한 뒤 자치단체 간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에 서명했다.

그동안 이들 자치단체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만들어 공동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참여 자치단체들은 협약을 계기로 지리산권 자치단체 간 상생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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